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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 바르셀로나에서 당일투어로 떠난 시체스 Sitges, 벤츠투어 본문
2018.2.23 스페인 여행 :: 시체스 (Sitges)
우선, 이번 스페인 여행은 저로서는 세번째 여행이에요.
2011년 영국 유학 중에 한번 갔었고 2012년 출장차 유럽에 갔다가 다시 들렸었구요.
바르셀로나는 세번이나 방문해도 좋을 정도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전 여행에서 반복해서 시티 투어만 한 저는 이번에는 꼭 외곽을 여행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여행 전에 미리 민다에서 벤츠투어의 몬세라트 + 시체스 투어를 예약했어요
민다 벤츠투어 : http://www.theminda.com/tg/view.php?itemno=715
벤츠투어 가이드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잘 설명해주셨어요.
저희같이 앗싸 기운 가득한 애들도 잘 챙겨주셨고 ㅎㅎ
몬세라트 들렸다가 시체스로 간 거지만 우선 시체스부터 포스팅
무려 이런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누드비치 근처에서 찍은 건데 추워서 사람이 없는 관계로 찍을 수 있었어요!
저 커플 사진을 찍으려고 한 건 아닌데 풍경과 잘 어울려요.
시체스는 전지현이 나와서 인기라고 가이드님이 얘기해주셨는데
우리는 앗싸니깐 관심 없고 알아서 사진 찍기 바빴어요.
부유한 휴양도시 답게 느긋하게 햇빛을 즐기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당일치기 여행이 아니라 여기서 하루 묵고 가는 일정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에 바르셀로나에 오면 도전해봐야지
바로 일주일 전에 시체스에서 축제가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유독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였어요. 이런 분위기가 저는 더 좋습니다^^
시체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성당입니다.
한국 돌아와서 보니 저 파란 하늘이 제일 그립습니다. 미세먼지 ㅠㅠ
골목 돌아다니다가 역광을 이용하여 인증사진!
바다가 잔잔한 날은 아니었어요 바람도 많이 불었고. 내려다보면 파도가 크게 세게 치고 있었어요.
한바퀴 둘러보고 친구와 저는 시체스에서 유명한 El vivero에서
와인 한 잔 씩 시켜놓고 그 시간을 즐겼어요.
바람이 불어서 좀 추웠지만...
일일투어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주지만 시체스를 더 느껴보기 위해서는 1박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축덕이라 내년에 또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니
다시 시체스를 방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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