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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소복
왔다 내가 왔다! 이번 스페인 여행의 가장 큰 이유는 아틀레티코의 새 경기장 완다 매트로폴리타노를 내 눈으러 직접 보기 위해서다. 나는 상덕후니깐 메트로 7호선 Estadio Politano 역에서 내리면 된다. (Zone A라서 10회권 교통카드로 갈 수 있다) 출구가 하나 뿐이라서 따라다가면...... 오른쪽에 완다 메트로 폴리타노가 보인다, 사실 여긴 이 것 밖에 없다. 우선, 오피셜 스토어에 가서 유니폼 부터 샀다. 지난 하는 못 샀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플리카만 한 5개 되는 듯. 입지는 않고 그냥 전시용. 이번 시즌은 사울 니게즈로 마킹했당 그 동안 아구에로 토레스 고딘 코케 마킹. 유니폼 들고 계산대에 가서 put player name and number라고 말하면 폰트와 패치..
내 평생 운을 다 썼던 것 같았던 2011년 2월 살다보니, 이런 행운도 있었다. 몇 년이 지나고 생각해봐도 내 운은 대단했다. 영국에서 어학연수 마치고 한국 들어가기 전에 고대했던 스페인 여행을 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경기를 예약했고 마드리드에 사는 한국인 팬을 통해서 마하다온다의 훈련장 위치도 파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금같이 팬이 많아진 건 시메오네가 오면서 부터이지만, 이 때 부터 지금의 아틀레티코의 싹수가 보였다. 09-10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유로파 우승을 했다. 현재 수비진이 고딘과 필리페, 후안프란이 영입된 것도 이 시기. 아니 그러니깐... 훈마하다온다 훈련장을 갔다. 나는 그냥 훈련장 한번 둘러보고 선수들 있으면 싸인이나 한번 받아..